운재집 > 영주, 영주사람

.이중경(李重慶1724∼1754)의 시문집으로 아들 이진굉(李鎭紘)이 편집했다. 간행연대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이중경의 사후 30여 년만에 유고를 정리했다는 조진도(趙進道)의 발문에 따르면 1780년대 후반에 출간된 것으로 보여진다. 4권 2책 고활자본으로 2책 중 곤권으로 잡저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경의 자는 지언(志彦), 본관은 진보(眞寶)이다. 1751년(영조 27) 과거시험에 실패하자, 관서 지방을 편력한 뒤 「서정록」을 지었다. 1754년 경과에 응시한 뒤 31세에 요절했다. 권3에는 잡저로 서정록, 권4는 부록으로 만사 21수, 제문 11편, 유사, 행록, 가장, 행장, 묘갈명 등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서정록」은 1백 15일 동안 관서지방의 명승고적을 여행한 뒤 지은 일종의 기행문으로 산천의 형세와 풍요속습 등이 기록되어 있다. 권2에 수록된 시는 이때 지은 것을 모은 것으로 영은문, 개성회고, 만월대, 선죽교, 기자묘, 통군정 등의 제목이 붙어 있다. 끝에 조진도의 발이 있다.

등급 구분 : 해제 및 전시, 언론보도 등에 활용

• 가-1 : 조선후기 ~1950년 한국 전쟁 이전, 영주지역 생산 기록물, 기관 생산
• 가-2 : 조선후기 ~1950년 한국전쟁 이전, 개인 생산
• 나-1 : 1950년 한국전쟁 ~ 1969년, 기관 생산
• 나-2 : 1950년 한국전쟁 ~ 1969년, 개인 생산
• 다-1 : 1970년 ~ 1989년, 기관 생산
• 다-2 : 1970년 ~ 1989년, 개인 생산
• 라-1 : 1990년 ~ 현재, 기관 생산
• 라-2 : 1990년 ~ 현재, 개인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