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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경 5권


기록물명 남화경 5권
기록물번호 113887 생산년도 연대미상
등급 기록형태 서적류
기증자 권기달 크기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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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화경 5권

본문

구해남화진경(句解南華眞經)은 장자(莊子)의 남화경(南華經)을 송나라 임희일(林希逸)의 『장자구의(莊子口義)』를 풀이하고, 여기에 이사표(李士表)의 『신첨장자십론(新添莊子十論)』을 보태어 간행한 『장자』의 주석서이다. 조선조에 다수의 판본이 간행되었으며 널리 애독되던 책이지만, 언제 최초로 간행되었으며 누구에 의해 현토가 붙어졌는지는 불확실하다.
목판본으로 10행 17자 주는 쌍행으로 되어 있다.
권5는 외편으로 〈천도(天道)〉・〈천운(天運)〉・〈각의(刻意)〉・〈선성(繕性)〉의 네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13편 〈천도(天道)〉는 편수의 두 글자를 따서 편명으로 삼은 것이며 이 편에서 강조되고 있는 무위(無爲)는 노장철학의 사상이나 입장을 대표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14편 〈천운(天運)〉은 천지자연을 운행하는 이법(理法)의 심원함, 무위에 근거한 도덕의 위대함을 강조하고 있다. 15편 〈각의(刻意)〉는 다섯 가지 유형의 인간이 등장하며, 이어서 이들 다섯 유형의 인간을 넘어선 성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16편 〈선성(繕性)〉은 무위자연의 도를 근본으로 전제하고 ‘존신(存身)’과 ‘득지(得志)’를 설명하면서, 원초의 질박함으로의 회귀를 그 특징으로 하는 도가사상을 ‘나를 바르게 한다[正己]’는 유가적 수양론과 절충한 점에 그 독자적 성격을 발견할 수 있다.

등급 구분 : 해제 및 전시, 언론보도 등에 활용

  • 가-1 : 조선후기 ~1950년 한국 전쟁 이전, 영주지역 생산 기록물, 기관 생산
  • 가-2 : 조선후기 ~1950년 한국전쟁 이전, 개인 생산
  • 나-1 : 1950년 한국전쟁 ~ 1969년, 기관 생산
  • 나-2 : 1950년 한국전쟁 ~ 1969년, 개인 생산
  • 다-1 : 1970년 ~ 1989년, 기관 생산
  • 다-2 : 1970년 ~ 1989년, 개인 생산
  • 라-1 : 1990년 ~ 현재, 기관 생산
  • 라-2 : 1990년 ~ 현재, 개인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