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대선풍, 3명 참사, 3명 비거
페이지 정보
본문
『조선일보』 1927년 5월 21일, 「경북 영주에 대선풍, 3명 참사, 3명 비거」
소백산 기슭에 큰 회리 바람이 일어 길다던 사람 6명이 참화를 당해. 손해 기타는 조사중.
19일 오후 1시경에 경상북도 영주군 단산면 마락리의 소백산 산록에서 돌연히 큰 회오리바람이 일어나서 통행하던 3명은 즉사하고 3명은 날려가서 행방이 불명이 되었으며, 급보를 접한 관서에서는 현장에 급행하여 손해 기타를 조사중이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