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대예천정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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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23년 8월 30일, 「영주대예천정축구」
영주청년군은 거 20일래 오전 11시에 당지 공립보통학교 코트에서 에천군과 제1회 정구전을 개하였는데 양군의 용진맹투는 5백 관중의 갈채를 박(博)하였다.
각 7조식 출장하여 에천군이 승리를 득하였고, 오후 5시에 다시 매립지에서 축구전을 개하여 승리는 또 다시 예천군에 귀하고 임모의 관계로 익일인 21일 오전 10시에 역시 5, 6백의 관중리에 최후의 결승전을 개하니 장내는 일층 긴장하였다.
양군의 격전을 계속한 바 결국 승리는 영주군에 귀하였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