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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군하(郡下) 강도(强盜) 18시간후 피체(被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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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3시경에 영주군 봉현면 노좌동 송주학은 풍기면 성내동(城內洞)에서 제방 수축비 90원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봉현면 한천치(寒泉峙)에서 돌연히 강도 2명이 달려들어 끌고 부근 술집까지 데리고 가서 무수한 박해를 거듭하여 가면서 현금을 강탈 도주하였다. 이 급보를 접한 영주경찰에서는 급속도로 수사에 노력하던중 그 이튿날 오전 8시경인 사건 발생의 18시간만에 풍기면 동부동에서 광부(鑛夫) 조북술, 안암례 등 두명의 청년을 체포하여다가 엄중히 취조한바 그들의 자백으로 사건의 진범이 판명되었다는데 뒤를 이어 경계의 눈은 사건 발생의 예방에 더욱 날카로운 시선을 펴고 있으며 체포된 강도 2명은 사건의 취조가 끝나는데로 곳 검사국으로 송치하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