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읍(榮州邑)에도 침수(浸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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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발이 계속중이던 영주에는 지난 13일부터 큰비가 오기 시작하여 하천으로 갑자기 40미리나 증수 되었다. 영주읍내의 시장정리를 위하여 매립공사를 하느라고 중단 했던 제방으로부터 물이 침입하여 영주공원 아래에 있는 동리는 20호나 침수되었다. 그리하여 휴천리 일대는 수국화하였는데 그곳 소방대와 각 관청에서는 총출동하여 하망리의 동쪽 제방을 끊었다. 그로 말미암아 하망리 일대도 문짝 그대로 수국화 되었다. 비는 아직도 계속 하는중이요. 각지의 교통도 두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