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난사(拳銃亂射)하며 유유히 퇴거(退去) 현금 26원 가져간 영주 2명 권총청년(拳銃靑年) > 언론에서 본 영주

본문 바로가기

언론에서 본 영주

언론에서 본 영주 HOME


권총난사(拳銃亂射)하며 유유히 퇴거(退去) 현금 26원 가져간 영주 2명 권총청년(拳銃靑年)

페이지 정보

본문

경북 영주군 평은면 수도리에 사는 김명규(金明奎)의 집에 지난 5일 오후 9시경 권총을 가진 두명의 청년이 침입하여 주인의 매형되는 이원명(李源明)과 한참 동안 힐난을 하다가 권총을 쏘며 방등으로 들어가 현금 26원을 탈취하여 가지고 골목으로 나감으로 80여명의 농민들이 추격하려 하였으나 권총을 난사함으로 모두 헤어지고 두명은 유유히 종적을 감추었다는데 그 이튿날 탄환을 주어 본즉 -식 권총의 탄환이었다 하며 그 소문을 접한 소관 주재소와 당 경찰에서는 방금 법인을 엄중탐문이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