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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문수면에 흉기(凶器) 가진 복면강도(覆而强盜) 식도와 곤봉으로 위협, 범인종족오리무중(犯人踪跡五里霧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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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3시경이나 되여 영주군 문수면 탄산리 박시양의 집에 식도(食刀)와 곤봉을 가진 강도 한명이 침입하여 금품을 내노라고 위협하였으나 마침 현금이 없고 무명 2필 싯가 4원 어치가 있음으로 그것을 탈취하여 가지고 가지고 유유히 종적을 감추어 버렸다는데 이 급보를 접한 소관 영주서에서는 즉시 비상소집을 하여 다수 서원이 총출동하여 범인 수색에 노력하는 중이나 범인의 종적은 또 오리무중으로 사라져 버렸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