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격문사건(榮州檄文事件) 김 설 씨 석방(釋放), 십삼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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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영주격문사건으로 안동검사국으로 넘기여 취조중 다시 대구지방법원 판사의 심문을 거쳐 대구로 호송하자 곳 예심에 회부되고 그 나머지 13명은 영주서에 구금중 지난 25일 김 설 씨만 무사 석방 되었다하며 나머지 12명은 장차 어찌될지 일반인들이 주목 중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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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영주격문사건으로 안동검사국으로 넘기여 취조중 다시 대구지방법원 판사의 심문을 거쳐 대구로 호송하자 곳 예심에 회부되고 그 나머지 13명은 영주서에 구금중 지난 25일 김 설 씨만 무사 석방 되었다하며 나머지 12명은 장차 어찌될지 일반인들이 주목 중이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