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격문사건(榮州微文事件) 6명 대구 이송(移送) 사상 검사가 출장취조 안동검사분국(安東檢事分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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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격문사건이 발생하여 20여명의 주의자를 검거하는 동시에 30여의 가택을 수색하고 영주농민조합 풍기면사무소 등사판를 완수한 후 지난 8일 황윤경, 윤양섭, 권석환, 안기석, 김정상, 정효동 6명을 일건 서류와 함께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 검사분국에 송치하였다함은 기보한바와 같거니와 그후 사건이 사건인 만큼 대구지방법원 대원 사상 검사가 안동에 출장 취조하는 등 사건 전체를 대구지방법원으로 이송하기로 하고 지난 4일 2대의 자동차로 대구로 이송히였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