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첩비관(作妾悲觀)코 노파투강자살(老婆投江自殺) 영주읍 서천(西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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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읍 귀성공원(龜城公園) 앞 서천(西川) 내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경에 50세 가량 되여보이는 노파의 시체가 물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시체는 영주면 휴천리에 사는 송기철의 모 이파지로 판명되었다. 그 자살의 원인은 노파의 아들인 송기철이 사소한 불평을 품어 오다가 지난 5월에는 캄캄한 밤중에도 불구하고 한많은 세상을 비관하고 그와 같이 흘러가는 물에다 몸을 던졌다고 한다.